#.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봐야하는 일지 no2.. (2020.12.)

재야의 종소리를 외치고 나서 12월 결산은 해야 할거 같아

컴퓨터를 켰습니다. ㅎㅎ

 

저에게는 종가배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부터가 주식인생에서

터닝포인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길게 돌고 돌아 이제서야 저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 트레이더 11.30 매매(결산)일지 - 종가배팅 + 원칙과 함께한 한달. 의미있는 수익달성..!!

 

물론 시장이 좋은 영향도 있겠지만, 의미있는 수익금 달성 그리고 원칙과 기준에 의한

매매스타일 정립. 이 두가지가 2020년에는 저에게 의미있는 한해 였습니다.

 

[나의 매매원칙]

1. 최고의 기법은 나의 마인드 관리(심법)이다.

2. 매매에 실패했으면, 빨리 인정하고 손절한다.

3. 탐욕은 깡통의 지름길임을 잊지 않는다.

4. 기다림은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5. 나의 매매법을 신뢰하지 않는다.

6. 종목을 사랑하지 말자.

7. 2차 매수 후 손절선을 넘는 물타기는 하지 않는다.

8. 빠른 손절로 손실을 최소화 해서 누적수익을 만들자.

9. 현금이 최고의 종목임을 잊지 않는다.

10. 손실은 키우지 말고, 수익을 키워라.

11. 시장의 중심에 있는 종목에서 놀아라.

12. 어설픈 시간의 장중 매매는 독이다.

13. 시나리오를 벗어난 매매는 하지 않는다.

 

전에 주식을 하다가 잠시 쉬고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4개월간은 적응도 잘 안되고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12월에는 쉬는날도 많았고 , 매매할 시간은 많았는데 오히려 매매가 잘 안 풀리는 날들이 좀 많았습니다.

시간이 많으니 오히려 장중 잡매매가 많아 졌고, 수익금을 까먹는 결과를 초래 한거 같습니다.

 

"Simple is the best" 단순함이 최고다.

 

종가배팅의 가장 큰 무기는 단순함인데 잠시 잊어 먹었던거 같습니다.

 

2021년에는 단순함을 가장 큰 기술로 삼아서 더욱 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