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피셔 : 올 하반기 강세장 온다
Q
증시 붕괴의 가능성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음
-작년 말부터 '올해는 상반기는 매우 불안정할것이며 투자자들도 감정적으로 힘든 한해가 될것
이란 전망을 유지
-물론 1월부터 이렇게 험난해지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음
-하지만 하반기는 다시 강세를 보이리라 생각하며 충분히 괜찮은 해가 될것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고 폭락과 같은 부정적인 예측이 많을수록 실제로는 강세장이 될것
-지금은 전형적인 공포와 루머가 만든 상당히 정상적이고 작은 조정기라 생각
-인플레이션 , 금리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공포와 같은것들 말임
-시장은 이모든걸 선반영 할시간이 충분했다는걸 알아야함
-전통적인 약세장은 격렬한 하락세로 시작하지 않음
-전부 겁을 먹고 시장을 떠나면 약세장이 계속될수없으니깐
-2022년의 시작과는 다른 국면이며 약세장이라 볼수 없음
-연말 전까지 미증시가 10% 초반대로 상승하리라봄
-그러나 현재 이미 하락한 상황임을 고려할때, 지금을 기준으로 20%에 가까운 상승일것
Q
시장을 누르는 가장큰 리스크는?
-기업들이 공급망 혼란을 겪었다는것
-부자연스런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익숙해지면서 비효율성이 생기고 이는 나중에 경기 침체를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은 선행지표이기에 그에 앞서 움직일것
Q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임박했는데,
-연준은 상황을 주도하기보다는 상황에 대응해왔음
-역량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음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의 움직임은 이중적인 면을 보여왔음
-모든 주가의 초기에 금리인상은 장기금리의 인상으로 이어지리라 여기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초기 금리인상으로부터 6~24개월후 , 실제 장기 금리는 훨씬 소폭으로 인상
-올해도 마찬가지 일것으로 예상
Q
미중간선거를 더주목하시는 이유는?
-미국뿐만아니라 다른곳들도 마찬가지
-이탈리아는 이미 시작됐고 다음달에는 프랑스
-전세계적으로 정치 대립적인 논의가 활발한상황
-특히 미국의 가장 큰 선거인 11월 중간선거에서 예상되는 결과는 강력한 교착상황
(그리드락 gridlock)을 만들어 세금, 정부 지출 , 재산권 규제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법안을
무산시키는 것
-증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선반영할것
-미국 역사상 중간선거가 있는해의4분기 시장은 늘긍적적이었음.83%의확률
-역사적 평균보다 지수가 훨씬 높았음
-시장은 이런심각한 교착 상태를 좋아함
-반명에 혼란스러운 정부 입법의 불확실성은 악재로 여김
Q
연준이 금리를 올해 몇번, 얼마나 인상해야 한다고 보나?
-금리 인상은 필요없다고 생각
-몇번이나 할지도 모름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함
-현주가에 충분히 책정돼 있으므로 실제 금리 인상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영향력이 훨씬적음
-시장을 제대로 보려면 항상 모든게 선반영 되있다고 생각해야함
-널리 알려진 정보, 의견 이나 세간의 우려마저도 말임
Q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올해 상반기는 변동성이 크리라 예상
-정치적 상황과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이러한 상황에 심리적 타격을 받지 않는것
-여기서 물러서면 안되는 이유는 적어도 올해 후반기에는 강세장이 예상되기 떄문
-후반기를 위한 자산 할당을 지금부터 시작해야함
-강세가 예상되는 분야는 지금까지 약세를 보인분야
-크고 실적이 좋으며 유동성있는 성장 지향저개 주식
Q
한국시장은?
-한국 시장은 흥미로운 시장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때때로 해당 국민은 그시장 구조가 다른 국가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기 어려움
-한국에서 제일 큰 세 종목을 제외하고 나면 대부분이 중소형주나 소형주로 구성돼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시총규모는 독일이나 스위스 증시와 거의비슷
-그러나 한국은 독일이나 스위스보다 5~10배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식평균규모가 훨씬작다는뜻
-시장 가치가 많은 주식에 분산돼있는 상황으로 , 성장주들이 퍼져있고 이도저도 아닌 영역도
존재하기 떄문에 결국 소형주 시장의 양상을 보임
-실제로 작년과 1월에도 소형주처럼 움직였음
-따라서 주식시장을 국제적으로 보는게 중요
-글로벌 증시는 한국증시와는 다르게 움직이기때문
Q
한국 증시가 갖고 있는 디커플링 현상을 설명해주셨는데, 해외투자에 나서란조언?
-한국 증시는 앞으로 한동안 신흥 시장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겠지만,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신흥시장도 나아지리라 생각
-한국 시장을 보면 3대 주식과 그아래 단계의 종목들로 분산돼 있는데 , 앞으로 네이버나 엘지화학
과같은 대형주들이 시장을 이끌것이며 더작은 범주로 갈수록 기술과 인터넷 지향적이고 성장 지향적
주식이 앞서 나갈것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 좋은 성과를 보였던 종목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 올것
-2019년 말과 2020년 초에 선전했던 대규모 성장주들
-따라서 한국 시장 국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음
Q
투자할 주식을 어떻게 찾나?
-지금은 양질이면서도 과하게 투기적이지 않은 성장주를 찾아내기 좋은 시기라 생각
-이는 기술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그밖의 LVMH 같은 명품소비재도 포함
-훌륭한 매출 총이익을 내고있음
-총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총이익이 높다면 여러면에서 매력적인 기업
-영업 이익이 높으면 마케팅 ,판매,R&D에 더투자할수 있으며 기업 인수 자금으로도 쓰일수 있음
-영업이익이 높고, 양질인 대형기업들은 식별하기 쉬우며, 올해 후반기에 좋은수익을 줄것
Q
주의해야할 영역?
-큰속임수 반등(head-fake)이자 오해는 지난해 , 또는 그이전부터 계속돼온 상황
-투자자들이 소위 가치주에 많이몰리기 시작
-성장주가 너무 오래 주도해왔고, 물론 이는 어느정도 사실입니다만 , 따라서 가치주의 전환할거라는
생각이 존재하고 있음
-하지만 지금 가치주의 인기는 지나침
-성장주는 그간 매우 큰타격을 받았고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
-지난 몇년은 호황을 누렸다가 이제 살짝 느슨해진 상황
-올해 후반기에 조심해야 할것은 저렴한 주식을 사는것만으로도 보상을 얻을거라는 믿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음
-가치주와 저렴한 종목들에 투자했다가는 결국 투자한 만큼 되돌려 받는 상황이 되리라고 생각
Q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목해야 할것은?
-우리는 지금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끝에 서있음.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사람들이 쉽게 깨닫지 못하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자본주의 본성
-기술로서 사람들이 원하고 , 상상하지 못했지만, 삶을 바꿔버릴 제품을 계속만들어냄
-팬데믹 기간동안 줌의 등장과 진화를 그예로 들수있음
-소형화를 통해 작은 공간에 더많은 전자장치를 장착한다는 개념이 중요해질것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측면에서 , 이개념은 훨씬작고 더밀접한 도구를 사용해 많은 일을 할수있게
해줄것
-이것들은 전부 소프트웨어 서비스 영역에 많이 축적될것
-큰기술 기업이 해체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
-왜냐면 더작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들이 그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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