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설도 아니고 주식에 시나리오인가요 ~?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주식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흐름에 대한 예측이 없이 내가 매매할 종목들을 마주하게 되면
예상과 다른 흐름에 당황하게 되고, 어쩔 줄 몰라서
뇌동매매, 추격매수를 하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고, 내가 매매할 종목을 미리 뽑아 놓고 주식시장을 맞이하게 되면
매매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수 있고, 종목을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 지게 됩니다.
과거에 이순신 장국의 명량대첩을 다룬 "명량"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
이순신 장군님이 12척의 배로 울돌목에서 330척의 왜군을 물리치지요 ..
대승을 거두기 위해서 쉽게 생각하고 전투에 임했을 까요??
아닙니다.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 장군님은 잠도 못 주무시고, 밤낮으로 고민하고
이기기 위한 시나리오를 짭니다.
일자진, 백병전, 유인술을 통해서 적군을 겁에 질리게 합니다..
우리 개미들도 종목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미리 전날에 관종을 뽑아 놓고.. 이기기 위한 시나리오를 짜야지요
여러분은 매매를 하기 전에 시나리오를 짜시나요?
시나리오 없는 매매는 전술, 전략이 없는 전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시나리오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온몸에 자신의 매매원칙이 체득된 초고수뿐일 것입니다.
다음날 매매할 관심종목을 뽑고 각 종목마다 매매 시나리오를 짜 놓고 장을 맞이한다면?
1. 계획대로만 매매하면 되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다.
2. 뇌동매매를 줄일 수 있다.
3. 무분별한 물타기를 막을 수 있다.
4. 장중 내내 HTS를 쳐다보고 있을 필요가 없다.
5. 순간적인 판단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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